기네스북에오른뮤지션

(유투브에 올려진 이 앨범 음악의 일부분)


미국의 Bull of Heaven 라는 이름으로  주로 실험적이고 아방가르드 음악을 하는 밴드다.

2008년에 처음 결성 되어 지금까지 통산 334 장의 앨범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중 우리가 살펴봐야 할 앨범은 바로  'Blurred with Tears and Suffering Beyond Hope' 라는 작품.

제목을 대략 직역해 보자면 '눈물로 흐려진 그리고 희망을 너머의 고통' 정도의 뜻이다.

이상한스타일의음악가

'엠비언트'라는 장르로서 19세기 작곡가 에릭사티(Erik Satie)가 선보인 가구음악을 태동으로 브라이언 이노(Brian Eno)가 창시한 장르다.

이 장르를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최소한의, 미니멀한 음들로 끊임없이 반복 되는 배경음악이라 보면 되겠다. 

아무튼 이게 자랑하고 있는게 있는데...

Discogs 라는 전세계 음악 앨범들의 카탈로그를 정리해 놓은 사이트를 통해 간단히 정보를 살펴보면,

저런음악가는무엇을할까

이 사이트를 통해 영화도 아닌 음악이 무려 4723시간 54분 37초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아주 긴 이 때문에 카세트나 CD, 바이닐같은 음악 포맷으로 발매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92kbps 음질로 무료로 배포했다고 한다.


이게 얼마나 길은 건지 가늠이 잘 안되는데 그래서 일수로도 한번 단위를 환산을 해보았다.


무려 196일 19시간...

재생하고 약 196일 동안 한 시간도 빼놓지 않고 틀어놓아야만 끝이난다.

사실상 끝까지 청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겠는데,

그럼 이쯤에서 과연 하드디스크 용량은 얼마나 차지할까?


다운 받을 수 있는 모 외국 트레커 사이트를 통해 용량도 한번 알아보면,


가장긴러닝타임의노래

192kbps 음질임에도 불구하고 약 380GB라는 깡패같이 무식한 용량을 자랑한다.

이건 듣는 것 뿐만 아니라 다운 받기도 힘들겠다.


당연하겠지만 나도 이 끝까지 듣지 못 했다.

(길긴 길지만 그보다 지겹게 반복 되는  패턴 때문인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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